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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로그

화성에는 에베레스트산 보다 높은 태양계에서 가장 높은 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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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나사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지구에서 가장 높은 산이 에베레스트산이라는 건 다들 아는 사실일거에요.

 

인도와 네팔, 중국 국경에 맞닿아 있는 세계 제일봉으로 산 높이만 무려 8848미터나 되는데요. 산 이름이 1865년까지 알려지지 않아서 측량국장 원의 제창으로 전임자 에버리스트의 공적을 기려 에베레스트 산이라고 이름을 지었다고 합니다.

 

최초 공식 높이는 8840미터로 기록되어 있으나 여러번의 재 측량 끝에 1954년 가라티가 8848미터라는 새로운 수치를 발표하였고, 이 수치가 1975년부터 공식적인 높이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에베레스트 산 다음으로는 8611미터의 K2, 8603미터의 칸첸중가산, 8516미터의 로체 산, 8463미터의 마칼루산, 8201미터의 초오유 산, 8167미터의 다울라기리산 제1봉, 8163미터의 마나슬루, 8125미터의 낭가파트바트 산, 8091미터의 안나푸르나산 제1봉 등이 지구상에 가장 높은 산들로 알려져 있습니다.

 

출처: 나사

 

그런데 이러한 에베레스트 산 보다 높은 산이 화성에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올림푸스몬스화산입니다. 올림푸스몬스화산은 태양계에서 가장 큰 산이라고 하는데 산 높이만 무려 27KM, 환산하면 27000미터 정도 되네요.

 

에베레스트산 보다 무려 3배정도나 더 높다니 높이가 가늠이 안되네요. 높이는 엄청나지만, 경사는 또 완만해서 등산하기에는 그리 힘들지는 않을거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지구에서 가장 큰 화산보다 50배가 넘는 부피를 가지고 있으며, 꼭대기의 칼데라는 폭이 70킬로미터가 넘는다고 합니다. 화성의 낮은 중력과 상대적으로 정적인 표면 지각은 올림푸스 몬스만큼 큰 구조물을 형성할 수 있게 한다고 하는데요. 화산을 둘러싸고 있는 절벽은 높이가 10킬로미터라고 하니...절벽높이만 1만미터나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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